
- 삼성은 2분기 실적 171.5조 매출, 영업이익 89.5조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 가격이 급등한 메모리의 실적 기여가 컸지만, 세트 부문은 메모리의 가격급등이 원가 부담으로 작용
- 3분기에도 메모리의 여전한 가격상승과 함께 파운드리의 호조가 예상되며 최대실적을 갱신할 전망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메모리 트래커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삼성은 171.5조원 매출로 전분기 대비 28%, 전년 동기대비 130%의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었다. 특별 경영 성과급 충당금이 반영된 영업이익 또한 89.5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56%, 전년 동기대비 1800% 이상을 보여주었다.
삼성의 실적에는 가격 급등에 힘입은 메모리 반도체의 기여가 결정적이었다. 메모리 부문 매출은 120.8 조원, 영업이익은 89.2조원을 기록하며 전체 영업이익의 99.7%를 차지하였다. 다음 분기에도 메모리 단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실적 비중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출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메모리 트래커
카운터포인트 최정구 책임연구원은 “삼성의 메모리 단기 상승으로 인한 실적 호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파운드리 사업부 역시 2023년이후 이어지던 적자를 벗어나 곧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그록(Groq) 등 AI ASIC 칩셋의 수주와 함께, 더욱 많은 HBM용 베이스다이 수요가 직접적인 배경이다. 특히 내년에는 파운드리 부문에서 메모리향 매출은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말했다.
이어, “반면 메모리 가격 상승은 모바일이나 가전 같은 세트 부분에게는 원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로 인해 영업 마진이 줄어들고 소비자 가격 인상이 판매량 감소로 이어지면서 세트 사업부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하지만, 탄탄한 메모리 사업의 수익성을 바탕으로 모바일 사업도 시장점유율 확대를 공격적으로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 덧붙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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