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글로벌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1% 감소하며, 앞선 두 달간의 성장세에서 다시 하락세로 전환
  • 삼성의 글로벌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17%의 시장 점유율로 1위 유지
  • TCL은 전년 대비 TV 출하량을 20% 늘리며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했고, 시장 선두 업체와의 격차를 더욱 좁힘
  • 2026년에는 주요 브랜드들이 MiniLED 및 중·대형 화면 등 고성장 세그먼트에서 출하량을 확대함에 따라 경쟁 강도가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

Counterpoint Research의 최신 글로벌 월간 TV 트래커(Global Monthly TV Tracker)에 따르면, 2025년 11월 글로벌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1% 감소하며, 앞선 두 달간의 성장세에서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전월 대비(MoM) 기준으로는 11월 출하량이 15% 감소했는데, 이는 9월과 10월 출하량이 연말 성수기 판매를 앞둔 재고 축적의 영향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브랜드별 월간 TV 출하량 점유율 2024년 11월 vs 2025년 11월

출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월간 TV 트래커
참고: TCL에는 iFFALCON과 Rowa가 포함되며, 하이센스(Hisense)에는 도시바(Toshiba)가 포함. 월마트(Walmart)에는 ONN과 비지오(Vizio)가 포함. 반올림으로 인해 각 수치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음.

삼성은 2025년 11월에도 글로벌 TV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출하량이 전년 대비 3% 감소하면서 시장 점유율은 2024년 11월의 18%에서 17%로 소폭 하락했다.

TCL은 글로벌 TV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시장 선두인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더욱 좁혔다. 중국 시장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TCL의 글로벌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20% 급증해,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임수정 연구원은 “TCL은 MiniLED와 같은 고해상도 기술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가격 민감도가 비교적 높은 동유럽과 중동·아프리카(MEA) 등 신흥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국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는 3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출하량은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하이센스는 자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제조사로, 2025년 상반기 기준 중국 시장이 전체 출하량의 27%를 차지했으며, 해당 시장에서 전년 대비 24%의 큰 감소세를 겪으며 직격탄을 맞았다.

LG전자는 출하량이 전년 대비 7%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을 8%에서 9%로 끌어올렸다. 중국 시장에 대한 노출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LG전자는 북미와 중남미 시장에서의 강한 성장세의 수혜를 입었으며, 해당 지역 출하량은 각각 전년 대비 8%, 29% 증가했다.

2024년 12월 비지오(Vizio)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월마트(Walmart)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며 빠르게 상위 5위권으로 도약했다. 자체 브랜드 ONN과 자회사 비지오를 앞세운 월마트는 현재 북미 시장에서 삼성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밥 오브라이언(Bob O’Brien) 연구원은 “11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볼 때 삼성은 TCL 대비 확고한 격차를 유지했다. 해당 기간 삼성의 TV 출하량 점유율은 16%로 유지됐으며, 전체 출하량은 0.6% 감소했다. 2026년에도 삼성은 글로벌 TV 시장의 선두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TCL, 하이센스,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들은 다양한 세그먼트 전반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할 전망이다. 특히 MiniLED와 중·대형 화면 등 고성장 세그먼트에서 출하량을 늘리며 경쟁 압박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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