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n, 메모리가격 상승에 힘입어 최대 실적 달성
  • Micron 은 실적 발표에서 매출 136억 달러를 기록하며 최대 실적 달성
  • 삼성과 SK hynix의 매출 또한 최고치를 예상하며 2025년 메모리 사상 처음으로 2000억 달러를 달성, 2026년도에는 4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
  • 4분기 메모리 가격 상승은 지난 분기 대비 50% 정도로 예상되며, 서버 수요 주도로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 전망

마이크론의 FY1Q26 (9월 – 11월)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출 136억 달러로 지난 분기 대비 21% 성장을 보였다. 회계연도상 가격 상승이 더 이루어진 12 월 분은 아직 반영되지 않아 실제 4분기 (10월~12월)의 매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비수기인 1분기에도 수요 대비 공급 부족으로 메모리 가격은 추가로 20%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메모리 트래커에 따르면, 4분기 메모리 가격은 3분기 대비 5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서버용 메모리의 수요 증대가 가격 상승을 견인하였다. 가격 급등에 따라 각 업체들은 출하 물량을 늘리고 있으며 올해 메모리 시장의 매출은 2000억 달러를 최초 돌파, 내년에는 2배인 4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되어 사상 최대 호황이 예상된다. 

[글로벌 메모리 시장 규모 (단위: billion $)]

global memory market size

상반기 구형 메모리 (DDR4, LPDDR4) 의 단종에서 시작된 메모리 부족에서 시작된 가격상승은 범용 DRAM 전체로 이어졌으며, 메모리를 사용하는 세트 업체들은 재고 확보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수요에 못 미치는 공급 부족과 높은 가격으로 인하여 쉽지 않은 상황이다. 

카운터포인트 최정구(Jeongku Choi) 책임 연구원은 “메모리의 가격 급등이 특히 4분기에 놀랄만할 정도로 높아졌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가격 인상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버의 수요가 워낙 강하며 메모리 제조업체들이 이에 집중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소비자용 제품에 들어가는 메모리의 부족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하지만 각 사들은 2025년 문제가 되었던 공정을 안정화하며, 구매업체들의 가격 저항 또한 예상되어 하반기부터는 가격 상승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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