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XMT, 미중 갈등 속 빠르게 성장, 1분기 bit 기준 시장 점유율 6% 차지
  • 2025년 생산량 전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 전망, 4분기 DDR5와 LPDDR5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 다만, HKMG 공정 한계로 차세대 D램은 1b보다 1a 기반으로 제조될 가능성 높아
  • 3D D램 혁신에 중점을 둔 공격적인 투자 및 증설 지속 예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이하 “카운터포인트”)가 최근 발표한 2025년 1분기 메모리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CXMT의 D램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은 1분기 6%에서 연말 8%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2025년 1•4분기 CXMT 시장 점유율 전망 (출하량 기준)

카운터포인트 최정구(Jeongku Choi) 책임연구원은 CXMT의 성장세가 가파르다고 언급하며 “CXMT의 2025년 생산량은 전년도의 공격적인 증산에 이어 올해도 전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장세는 출하량에서도 나타나는데, 1분기 1%도 채 되지 않는 DDR5와 LPDDR5의 시장 점유율이 4분기에는 7-9%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5년 1•4분기 CXMT 제품별 시장 점유율 전망 (출하량 기준)

다만, “CXMT는 DDR5, LPDDR5 제조에 필요한 HKMG(High-k Metal Gate) 공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HKMG 공정은 최신 D램의 전력 효율과 성능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정으로 꼽힌다. 따라서 CXMT의 차세대 D램은 1b(5세대) 대비 상대적으로 공정 난이도가 낮은 1a(4세대) 기반으로 제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CXMT는 ‘3D D램’ 혁신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증설이 예상되므로 중국의 성장세를 주목해야 한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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