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갤럭시 S21 울트라 5G: S펜을 지원하는 S 시리즈 최초의 스마트폰
– 100x 배율 확대 기능 겸비한108MP 메인 카메라 탑재
– 송출 내용에 따라 10~120Hz사이의 주사율을 기록하는 뛰어난 WQHD + 다이내믹 AMOLED 화면을 자랑
주로 2월에 행해지는 신제품 출시보다 약 한 달 앞서 삼성이 올해 1월 갤럭시S21 시리즈를 선보였다. 해당 시리즈는 디스플레이 밝기, 칩셋 용량과 속도, 소프트웨어 성능 등에서 발전을 보였다. 발전된 성능과는 반대로, 가격 측면에서 이번 시리즈는 이전 S20 세대보다 200불 저렴한 799불에 시작가가 책정되었다.
이번 S 시리즈의 주력 상품인 갤럭시 S21 울트라 5G 역시 이전 세대보다 200불 저렴한, 1199불에 책정되었다. 카운터포인트의 Component Practice Research에 따르면, 이번 S21 울트라는 이전 세대에 비해 제작비가 7% 절감되었다. 경비절감을 위해 충전기와 헤드폰은 제공되지 않았다.
삼성이 이번에 노트 시리즈 출시를 하지 않으면서, 이번 S21 울트라는 S시리즈 최초로 S 펜을 지원한다 (별도 구매). 이러한 개선들 가운데에서도, 삼성이 최고의 안드로이드 기기를 구현하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취했는지는 의문점이 남는다. 아래는 카운터포인트가 지난 6개월간의 사용 경험에 근거한 삼성 갤럭시 S21 울트라 5G 기종에 대한 리뷰이다.
‘클래식한 팬텀블랙 색상의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Gorilla Glass Victus) 전면, 후면 보호
- IP68 방진, 방수 기능
삼성은 항상 갤럭시 S와 노트계열 기기의 CMF(색상, 재료, 마감작업) 공정에 힘을 쏟았으며, 이번 S21 계열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 출시식에서 삼성은 무결점의 검정 색상 마감작업에 소요되는 긴 과정을 설명하는데 시간을 할애하였다. S21 시리즈에서 삼성은 드디어 검정 필름 위에 헤이즈 글래스(haze glass)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를 덧붙이는 공정을 구현해낸 것이다.
그 결과 좋은 그립감과 각종 얼룩과 지문을 남기지 않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검정 색상의 마감이 가능했다. 심지어 6개월 간 화면보호필름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Gorilla Glass Victus는 아직까지도 스크래치 하나 없이 잘 부착되어 있다.
기기 후면에 카메라모듈이 조금 튀어나온 점과 phone wobbles가 존재하지만, 발목을 붙잡을 정도는 아니다. 해당 모듈(GGV)은 기기 본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역대 최고사양 화면 중 하나’
- Qualcomm 2세대 울트라소닉 지문 스캐너
- 8인치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20HZ 주사율 (저온 다결정실리콘 산화물), HDR10+, 1500 nits
- WQHD 해상도 (1440x3200pixels, 515ppi)
- S펜 지원으로 인한9ms 지연속도
삼성은 S20 울트라(1400nits)에 비해 약간 더 높은 밝기의 화면(1500nits)을 구현했다.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다각도와 뛰어난 색감 구현은 HD컨텐츠를 믿을 수 없는 선명도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넷플릭스/유투브 등을 몰아볼 때나 게임 플레이 시 엄청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전면 상단 중앙에 전면 카메라 렌즈가 있지만, 영상 시청이나 게임 플레이 시 큰 지장은 없다.
갤럭시 S20 Ultra처럼 더 이상 최고해상도와 최고주사율 간 택일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S21은 120HZ의 주사율과 WQGD해상도를 탑재했기 때문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S21이 최적의 배터리 사용도를 위해 LTPO(저온 다결정실리콘 산화물)공정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스크린 송출 내용에 따라 10~120HZ의 주사율 변화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일례로, 고정 배경화면이나 전자책을 스크린에 띄워놓은 경우, 주사율은 10hz까지도 감소할 수 있다. 반대로, 높은 그래픽을 요구하는 게임을 실행 중이거나 비디오 또는 영화 시청 시에는 주사율이 최대 120hz로 자동 조정된다. 주사율을 60hz로 낮추어 고정할 수는 있다. 120hz로 상시 기동하게는 고정할 수 없으나, 이는 큰 문제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 갤럭시 21 Ultra 5G는 훌륭한 화면과 재빠른 터치반응속도를 지녔다.
삼성은 퀄컴 사의 2세대 울트라소닉 언더 디스플레이지문 인식기를 사용하였다. (지난 세대에 비해) 1.7배 넓은 터치 면적과 50% 빠른 인식속도를 선보인다. 6개월 동안 해당 기기를 사용해보니,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지문을 인식하고 또한 1초 내에 잠금을 해제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놀랄 정도로 빠르면서 동시에 효율적인 성능을 과시한다. ‘
- 5nm Snapdragon 888/Exynos 2100 (지역 별로 상이)
- mmWave 와 Sub-6GHz 에 5G 제공
- 8GB/12GB/16GB RAM, 128GB/256GB/512GB 저장공간 (확장 불가)
- 5,000mAh 배터리,25W 유선, 15W 무선 및 4.5W 역방향 무선 충전기
갤럭시 S21 Ultra 5G는 미국에서 퀄컴 Snapdragon 888 칩셋을 도입한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미국 외 국가에서는 Exynos2100을 탑재하였다. 양 칩셋 모두 삼성의 5nm node에서 제조된다. ( 12GB RAM, 256GB 저장공간을 탑재한 SKU 리뷰임)
성능은 확실하다. 6개월간 그 어떠한 느려짐이나 오류는 발견되지 않았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메신저, 커뮤니케이션 어플, 인터넷 검색, 게임 어플 등등 모든 어플에서 느려짐은 일절 느껴지지 않았다. 삼성이 저장용량 측면에 힘을 썼음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 다수의 어플을 거뜬하게 동시에 실행가능하다.
S21은 메모리 소요가 상당한 게임을 실행하고 있어도 백그라운드에 최소화 되어있는 어플들을 강제종료 시키지 않는다. 백그라운드에 있는 어플들과 게임을 동시에 문제없이 부드럽게 실행시킬 충분한 용량을 탑재하였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최적화시키는데 삼성이 훌륭한 성과를 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열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웠다. PUBG Mobile과 같이 그래픽 중심의 게임을 실행한 경우 기기 후면에 약 10분도 안되어 상당한 발열이 일어났다. 해당 주사율을 120HZ에서 60HZ로 낮춘 25분 후 발열이 발생했다. 비슷한 원리로 1080p로 영상 촬영 시 발열이 심하지 않았으나, 4K 60fps로 전환한 후 2분도 채 되지않아 발열이 심해졌다.
|전반적으로 원활한 게임 실행이 가능하나 주사율 120hz 설정이 기기 후면에서 발열이 일어남을 확인하였다.
이어피스의 음량도 개선이 필요하다. 통화 음량이 너무 작아 상대방의 목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스테레오 스피커로 미디어 재생 시에는 음량이 적당했다.
배터리 수명은 꽤나 양호하다. 소셜미디어 앱,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음악 재생, 그리고 스마트워치가 연결된 상태로 하루동안 사용 가능하다. 스크린 타임은 5시간을 약간 넘겼다. 동일 조건으로 주사율 60hz 설정 시 약 6시간 지속된다.
| 삼성 갤럭시 S21 Ultra의 배터리 수명은 하루 동안 여유롭게 사용할 정도로 양호하나, 충전 속도 측면에서 경쟁사들을따라잡을 필요가 있다.
‘모든 밝기에서 고화질의 사진 촬영 가능’
- 2개의 망원렌즈를 포함한 4개의 쿼드 카메라
- 108MP 와이드(24mm), f/1.8, OIS, PDAF, 레이저 AF.
- 10배 광학 줌을 위한 OIS가 있는 10MP, f/4.9 잠망경 망원(240mm).
- 3X 광학 줌을 위한 OIS가 있는 10MP, f/2.4 망원(70mm).
- PDAF가 있는 12MP, f/2.2 초광각(13mm).
- 셀카 및 화상 통화를 위한 40MP, f/2.2 와이드(26mm).
삼성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S20 울트라에 비하여, 이번 갤럭시S21 울트라에서는 카메라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기기는 기본 카메라에108MP ISOCELL HM3 이미지 센서(1/1.33㎜, 0.8㎜)를 탑재하여 자동 초점, 저조도, HDR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또한 9×1 픽셀 비닝의 노나픽셀 기술을 활용해12MP 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설정에서 전체 108MP 해상도 사진을 촬영하게 전환 가능하다. 최대 화소로 촬영한 사진은 약 30MB인 반면에, 픽셀 비닝으로 찍은 사진은 약 7MB다.
Pro 모드에서는 약 24MB 크기의, 추후에 편집 가능한 RAW 사진 기능이 선택지에 추가된다. 5-15초 분량의 동영상을 녹화하는 “싱글 테이크”와 같은 기능 또한 추가되는데, 이는 녹화 후 AI가 해당 영상을 분석해 영상 중 최적의 장면들을 필터, 세로 모드, 부메랑, 다이내믹 슬로우 모션 등의 짧은 영상, 그리고 그 외의 형태로 사진화하는 기능이다. 몇 번 사용한 결과 만족스러웠다.
해당 카메라로 촬영한 넓은 면적을 담아내면서도 디테일도 놓치지않은 몇몇 사진들을 화질 관련 예시로 제시한다. 비오는 날 촬영한 아래 사진들에서 녹지, 강물, 철조망, 돌 등이 아주 훌륭히 담겼다.
근접 촬영한 사진들은 엄청난 세밀함을 자랑한다. 나뭇잎 위에 쌓인 먼지, 꽃잎에 놓인 물방울, 초점은 잘 맞으면서 뒷배경은 흐릿하게 나온 큐피트 상 등에서 그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 갤럭시 S21 울트라의 근접 촬영 사진들은 아주 세밀하고 완성도가 높다.
근접 촬영 사진을 더 선명하게 찍고 싶다면, 초광폭렌즈로 전환하는 “Focus Enhancer” 기능을 사용해보자. 해당 기능은 물체에 초점을 두고 뒷배경은 흐릿하게 처리하는 식이 아닌, 모든 프레임에 초점이 맞추는 기능이다.
인접한 9개의 픽셀이 하나의 픽셀로 합쳐져 더 많은 빛을 흡수하는 대형 108MP 센서를 활용한 것이 야간모드 향상의 일등 공신이다. 탑재된 AI가 적절하게 ISO 레벨을 설정하여 노이즈가 적고 밝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데, 자정 무렵 어두운 환경에서 촬영한 아래 사진은 언급한 AI의 기능을 여실히 보여준다.
| 야간모드는 크게 개선되었다. 사진들은 밝고 명확하다.
갤럭시S20 울트라에는 48MP 망원렌즈를 이용한 10X 하이브리드 줌 기능이 탑재된 반면에, 신형 갤럭시S21 울트라에는 10mp 해상도에 각기 다른 초점거리 (70mm, 240mm)를 가진 두 개의 망원렌즈가 탑재됐다. 10배 광학 줌, 최대 100배 공간 줌이 가능하다. 10배 줌으로 촬영된 사진은 선명하고 세밀함이 남다르다.
30배 확대 시에도 800여 m 떨어진 주차된 트럭에 쓰여있는 글자를 읽을 수 있었다. 100배 확대한 사진들도 괜찮고 쓸 만은 했지만, 딱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다. 삼성이 S와 Note 시리즈 카메라의 확대 기능에 이뤄놓은 발전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아래에 각각 초광폭, 10배, 30배, 100배 확대한 사진들이 게시되어있다.
| The zooming capabilities are much improved now, with text readable even at 30X.
약 100m 떨어진 전깃줄에 앉아있는 앵무새들을 찍은 아래의 10배율 사진에서도 그 선명함과 세밀함은 가공할 만하다. 눈매가 선명하게 나왔고, 깃털 패턴과 색깔 또한 깔끔하게 나왔다.
삼성은 periscope-style zoom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샤오미, OPPO, Vivo 등과 그동안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위의 언급한 경쟁사들의 기기도 사용해보면서 삼성 기기에서 발견한 한 가지 인상적인 점은 초광폭, 와이드, 줌 렌즈 간의 색상 일관성이다. 아래에는 삼성의 카메라 시스템이 얼마나 우수한지 보여주는 각각 초광폭, 1X 및 10x로 촬영한 세 장의 사진이 게시되어있다.
Space zoom은 밤에도 작동하며, 이에 꽤 괜찮은 달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 아래는 30배율과 100배율로 촬영한 사진들이다.
S21 Ultra는4K(60fps) 비디오 촬영 (최대 8K(24fps) ) 또한 지원한다 . 8K 비디오 화질은 훌륭하고, 동영상에서 바로 33MP의 고해상도 스냅을 찍을 수 있다. 이전에 찍은 애플 맥북 에어 M1 첫인상 영상은 갤럭시 S21 울트라로 8K로 촬영되었으며, 블로그에 사용된 사진은 해당 동영상에서 캡처한 스크린샷이다. 4K 영상은 상당히 안정적이다. 아래 짧은 영상은 녹음 품질이 얼마나 좋은지 여실히 보여준다.
‘ S 펜 지원: 좋은 추가사항, 하지만 기능적으로는 부족함 ‘
갤럭시S21 울트라는 S시리즈 스마트폰으로는 최초로 S펜 기능을 지원한다. 이는 올해 노트 시리즈의 부재 탓이다. 해당 부재는 S시리즈와 노트시리즈의 화면 크기 차이가 거의 없어졌기에 불가피했다. 노트 시리즈의 유일한 차이점이 S펜 지원 유무가 되면서 노트 시리즈만의 창의성과 개별성이 사라졌다.
그러나 노트 시리즈에 비하여 갤럭시 S21 Ultra에 지원된 S 펜은 몇몇 아쉬운 요소들이 있다. 하나, 스마트폰과 같이 동봉되지 않았으며, 둘, S펜을 보관할 전용 슬롯이 없고, 셋,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S펜의 사양을 논하기에 앞서, 지난 2007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최초 출시하면서 했던 말을 옮긴다. “그 누가 스타일러스를 원하는가? 그런 사람들과는 거리를 둬야한다. 웩!” 그러나 4년뒤, 삼성이 S 펜 전용 보관 슬롯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를 출시하면서 이러한 논란을 불식시켰다. 이후 사용자들 사이에 노트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S 펜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분실 방지를 위해 삼성 케이스 또는 타사 케이스를 구매해야한다.
S21 울트라 디스플레이는 노트20 울트라와 같은 9ms 지연율로 인해 S펜이 원활하게 작동한다. 에어 커맨드 기능은 완벽하게 작동하며 전반적인 노트 필기 사양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비슷하다. 그러나 카메라 셔터, 미디어, 프리젠테이션, 볼륨 조절, 화면크기 조절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Bluetooth 기능이 부재다.
| S펜 자체는 잘 작동하나, 노트 시리즈에서 제공되는 동작 컨트롤의 부재가 아쉽다.
‘ 소프트웨어 :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와 갤럭시 에코시스템의 결합 ‘
갤럭시S21 울트라5G는 원 UI 3.1 스킨을 얹은 안드로이드 11을 소프트웨어로 채택했다. 새로운 One UI 스킨은 최적화와 삼성 기기 사이의 에코시스템을 더욱 체계화, 일체화 시키는 것에 초점을 두었고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와도 밀접하게 통합되었다.
삼성은 월별 보안 업데이트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좋은 수를 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구글이2016년에 픽셀 기기와 함께 선보였던 “심리스 업데이트”를 도입한다면, 삼성은 더욱 효과적인 업데이트 과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일부 노키아, 원플러스, 소니, 샤프 스마트폰 기기에서도 심리스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심리스 업데이트는 시스템이 실행 중일 때 보조 파티션에 동시에 설치된다는 점에서 편리함을 뽐낸다. 시간 소모가 큰 “앱 최적화” 프로세스 외 기타 업데이트 등에서 다운타임을 없애주는 점 또한 주목할 만 하다.
최고급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쉽사리 찾아볼 수 없는 ‘UI 내 광고‘의 존재가 또 하나의 단점으로 부각된다. 일부 저가 스마트폰처럼 광고로 뒤덮이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날씨 어플에서조차 UI 내 광고가 나온다는 점은 사용자들의 불만을 사기에 충분하다. 갤럭시 스토어로부터 삼성 제품에 대한 제안과 거래에 대한 푸시 알림도 원성을 사는데 한 몫 한다.
| 신속한 보안 업데이트의 빛을 바래는 UI 내 광고의 존재.
HDMI 케이블,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여 스마트폰을 모니터 또는 TV에 연결함으로써 스마트폰을 pc화 시키는 “DeX” 기능이 있다. 워드, 엑셀 파일 등을 열람 및 편집, 프레젠테이션 실행, 인터넷 검색, 이메일 접근 등이 가능하다.
‘ 연결된 에코시스템으로 기기 간 핸드오프 원활 ‘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들은 최근 1+x+n 연계 에코시스템 전략에 힘쓰고 있다. 스마트 가전 제품, TV, 오디오 제품, 노트북, 그 외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삼성으로써는 상당히 유리한 고점을 차지한다. One UI를 사용하는 SmartThings는 기기들을 사용하는데 편리함을 더해준다.
일례로, 스마트폰 하나로 삼성 스마트 TV와 Wi-Fi지원 사운드바를 제어 가능하다. 아이폰 앱 또는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위와 같은 조작이 가능하나, 삼성 스마트폰과의 호환성 덕분에 UI 기능 내 Quick Settings와 Notification Shade로 보다 손쉽게 조작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 시리즈 TWS, 갤럭시 워치, 갤럭시 탭 모델 등의 기기도 모두 밀접하게 호환된다. 만약 Galaxy 탭에서 동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듣고 있는데 전화가 걸려오면 해당 미디어가 일시 중지되고, 통화가 종료되면 다시 재개되는데, 이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되기에 편리하다.
‘마이크로소프트 통합으로 인해 Window PC와 그 외에서 안드로이드 어플 실행 가능’
YourPhone companion 앱은 PC와 스마트폰 간의 원활한 무선 연결을 가능케한다. 전화와 PC가 모두 동일한 Wi-Fi 통신망에 있어야 해당 앱이 작동한다. 이를 통해 PC에서 뜨는 알림에 바로 회신할 수 있다. PC에서 문자 메시지를 보고 회신할 수도 있다. 또한 사진 갤러리에 접근하여 사진을 무선으로 PC로 내보내고 삭제할 수도 있다. 한 번에 하나씩만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개중 해당 어플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바로 PC에서 안드로이드 어플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어플이 실행되며 심지어 배달 어플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다. 게임 실행도 가능하나, 원활하게 실행되지는 않는다.
| YourPhone companion 어플의 등장으로 더 이상 알림을 확인하러 매번 핸드폰 잠금을 해제할 필요가 없어졌다.
YourPhone 이외에도 통합 기능에는 갤러리에서 OneDrive로 사진을 동기화, Samsung Reminders에서 Microsoft To Do로 알림을 동기화 및 백업하는 기능이 포함된다. 또한 Samsung Notes와 OneNote 앱 간의 동기화도 지원한다. Outlook 이메일 및 캘린더와Samsung Calendar 앱과의 동기화 또한 가능하다.
Xbox 통합 기능을 사용하면 Xbox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콘솔에서 Galaxy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옮겨 스트리밍 및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다. 해당 기능은 Microsoft XCloud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중요 포인트 :
- 강력한 하드웨어와,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와 연결된 에코시스템을 접목시킨 보다 더 세련된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갤럭시 S21 울트라는 근래 최고사양의 안드로이드 기기-우아한 디자인, 클래식한 검정 색상 마무리, stella 디스플레이와, 24시간 지속되는 긴 배터리 용량 등 갤럭시 S21 Ultra는 power users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함.
- 고해상도 메인 카메라, ultra-wide 렌즈, 망원 렌즈 2개를 탑재하여 다양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