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년 3분기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19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SK 하이닉스를 제치고 1위를 탈환. SK하이닉스는 매출 175 억 달러로 2위를 기록
- 삼성은 범용 D램과 낸드 수요 강세에 힘입어 1위를 회복. 올해 부진했던 HBM 또한 내년부터 HBM3E/HBM4에 힘입어 본격적인 성장 예상
- 범용 D램 및 HBM의 회복세가 이어지며 4분기에도 삼성이 메모리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신 메모리 반도체 트래커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이 19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175억 달러 매출을 기록한 SK하이닉스를 제치고 1위를 탈환하였다.
분기별 메모리 매출액, 2025년 2분기 vs 2025년 3분기

삼성전자의 메모리 매출은 전분기 대비 25% 상승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했다. 메모리 분야에서 삼성은 1분기D램 시장 1위를 SK하이닉스에 내어주고 2분기에는 메모리 시장 전체에서 2위로 하락했으나, 범용 D램과 낸드 부문의 선전으로 3분기에는 SK하이닉스를 제치고 다시 1위를 찾아올 수 있었다.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신규Z7시리즈 출시로 인한 폴더블 스마트폰 비중 확대가 큰 역할을 하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월간 스마트폰 판매량 트래커(Market Pulse)에 따르면, 삼성의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도 3분기 첫 두 달 동안 전년대비 증가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최정구(Jeongku Choi) 책임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메모리 분야에서 상반기 HBM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품질 회복을 위한 강도 높은 노력의 효과로 반격에 성공하며 이번 분기 1위를 탈환했다. 아쉽게도 D램 시장은 근소한 차이로1위를 탈환하지 못하였으나, 내년 HBM3E의 선전과 HBM4의 확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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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 담당: 장한솔 hansol.jang@counterpoint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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