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년까지 전체 디스플레이 생산능력의 약 90%는 LCD가 차지하며, 중장기적으로도 LCD 중심 구조가 유지될 전망
  • 중국은 OLED 생산능력 비중을 빠르게 확대해 2029년부터 근소하게 한국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
  • 중국의 디스플레이 생산능력은 2027년부터 75%까지 성장해 유지할 것으로 예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Q1 2026 분기별 디스플레이 설비 투자 및 장비 시장 점유율 보고서 (Quarterly Display Capex and Equipment Market Share – Capacity Report)의 capacity 업데이트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디스플레이 총 생산능력은 전년 대비 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별로는 OLED 생산능력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5% 성장하며, 같은 기간 LCD의 연평균 성장률 2%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OLED는 모바일과 IT 기기를 중심으로 침투율이 꾸준히 확대되는 반면, TV를 포함한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전환 속도가 상대적으로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OLED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더라도, 전체 생산능력 구조에서는 LCD 중심의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보고서는 LCD가 2030년까지 전체 생산능력의 약 90% 수준을 유지하며, 전망 기간 동안 OLED 대비 높은 생산능력 규모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과 한국의 글로벌 OLED 디스플레이 생산능력 점유율

출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분기별 디스플레이 설비 투자 및 장비 시장 점유율 보고서

그동안 한국보다 낮았던 중국의 OLED 생산능력은 지속적인 신규 투자와 공격적인 증설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며, 2029년에는 한국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이재호 연구위원(Associate Director)은 “이러한 변화는 중국 패널업체들이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증착 기술을 적용한 신규 G8.7 OLED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신기술 대응 투자로 생산능력을 유지하는 데 집중을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2023년 한국의 OLED 점유율이 중국보다 13% 높았지만, 2029년부터 아주 미묘한 차이로 중국이 역전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이 모바일, IT, TV용 OLED capacity를 보유하고 있지만 신규 확장성 투자는 중국에 비해 신중한 편이다.

프라이버시 모드나 신기술 도입을 위해 추가 공정이 필요한데, 이에 대한 보완 투자를 하더라도 생산능력은 올라가지 않는다. OLED의 기술력은 한국이 앞서기자만, LCD에서 학습한 바와 같이 양적으로 중국이 치고 올라온다면 기술 경쟁력 만으로 계속 우위를 유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장의 리더로서 한국 디스플레이 메이커들이 지속적인 개발 및 적기 투자 등으로 OLED 패권에선 밀리지 않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중국의 디스플레이 생산능력은 2025년 73%에서 2027년 75%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중국의 85” 이상 초대형 TV의 확대와 OLED TV의 견제 등으로 해석된다. 작년에 선보인 RGB Mini LED TV 역시 이 흐름에 맞춘 전략이며, 실제 BOE, CSOT, HKC는 기존의 LCD fab에 초대형 전용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보완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HKC는 올해 상반기 중 IPO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는 무관하게 일본 JDI Mobara fab의 G6 LTPS LCD 설비를 Mianyang으로 올해 여름부터 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85” 3매 또는 75” 4매를 생산할 수 있는 지금까지 없었던 G9.x (3370x1940mm)의 LCD 신규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대만은 15%, 한국은 8%, 일본은 1%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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