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3분기 전세계 D램 시장에서 SK 하이닉스가 매출액 기준 35%의 점유율로 시장 1위 유지
- HBM이 SK하이닉스 매출에 크게 기여하며, 전체 D램 매출의 40% 차지
- 삼성은 34%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 1위와의 격차를 전 분기 6%에서1% 대로 좁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이하 “카운터포인트”)의 최신 메모리 반도체 트래커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SK 하이닉스의 D램 매출이 137억 달러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K 하이닉스는 HBM과 함께 범용 D램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이끌어 냈다.
분기별 D램 시장 점유율 (매출액 기준), 2024년 3분기 – 2025년 3분기
SK 하이닉스는 이번 분기 삼성전자에 메모리 시장 1위를 내주었지만, D램 시장에서는 HBM과 함께 범용 D램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며 3분기 연속 1위를 지킬 수 있었다. HBM 부문에서는 58%의 시장 점유율로 독보적1위를 달리고 있으며, HBM4 또한 어려움 없이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범용 D램의 경우 수요 확대로 인한 가격 상승으로 특히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카운터포인트 최정구(Jeongku Choi) 책임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라 4분기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HBM4 개발에서도 고객사의 변화하는 요구사항에 잘 부응하고 있으며 수율 측면에서도 선두적 위치에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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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 담당: 장한솔 hansol.jang@counterpoint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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