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대부분의 지역에서 성장세 보여

켁텔(Quectel) 점유율 21.7%로 1위, 탈레스(Thales)와 파이보콤(Fibocom)이 그 뒤를 이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셀룰러 IoT 트래커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글로벌 셀룰러 IoT 모듈 출하량이 전년동기대비 50%, 전분기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완화되고 시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유럽, 북미, 일본 등 대부부의 지역에서 상승했다. 특히 셀룰러 IoT 모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표1. 2021년 1분기 글로벌 통신 IoT 모듈 시장 업체별 점유율 (매출액 기준)

출처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글로벌 통시 IoT 모듈, 칩셋, 애플리케이션 트래커( 2021년1분기)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켁텔이 글로벌 통신 IoT 시장 판매량과 매출액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업체인 켁텔은 1분기 출하량과 매출액이 각각 67%, 7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탈레스가 차지했으며, 탈레스의 5G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0%가량 상승하면서 1위 켁텔과의 격차를 좁혔다. 3위에 오른 파이보콤은 텔레매틱스, 라우터 및 PC 부품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며 중국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탈레스와 파이보콤 간 2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텔릿(Telit)과 시에라 와이어리스(Sierra Wireless)의 경우 북미와 남미지역을 중심으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주력하며 서비스 매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기존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이 두 기업은 자사의 자동차 사업을 처분했는데, 특히 시에라의 차량 모듈 사업은 지난 해 파이보콤의 투자로 이루어진 컨소시엠에 의해 인수, 롤링 와이어리스(Rolling Wireless)로 탈바꿈했고,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5위 자리까지 올랐다. 롤링 와이어리스는 자동차 제조 기업인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셰, 르노 닛산 등과 계약을 체결, 비교적 낮은 가격에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었다.

지역별로 보면 IoT 어플리케이션 전략, 포트폴리오 구성, 파트너쉽 현황에 따라 업체 순위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표2] 글로벌 통신 IoT 모듈 출하량 주요 국가별 업체 점유율 (2021년 1분기)

출처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글로벌 통신 IoT 모듈, 칩셋, 애플리케이션 트래커( 2021년1분기)

카운터포인트 닐 샤 부사장은 “NB-IoT, LET-M 네트워크와 같이 LPWA기술에 기반한 모듈의 성장률은 평균 수준을 웃돌았고, LET-Cat1과 5G 네트워크 기술이 이번 분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퀄컴은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했고, 모듈 제조사에 다양한 종류의 IoT 칩셋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생산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데에 성공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ASR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유니SOC의 성장을 눈여겨 볼만하며 프랑스 기업인 시퀀스(Sequans) 또한 4G브로드밴드, 4G Cat-1, LPWA, 5G 칩셋 및 모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LTE Cat-1 네트워크 부분은 빠르게 성장하면서 ASP가 점차 $10 미만으로 하락하고 있어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언급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테크놀러지, 미디어, 텔레커뮤니케이션 산업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으로, 애플과 같은 제조사별 실적과 시장 전망 데이터 및 트렌드 분석보고서를 제공한다. 마켓펄스라고 불리는 월별 보고서를 비롯하여 분기별 보고서, 고객사의 요청에 맞는 주문형식의 보고서, 브랜드의 모델별 출하량 데이터 제공, 컨설팅 업무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