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세를 보인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화웨이를 따돌린 삼성

2020년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출처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마켓 모니터 2020.Q3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4% 감소했지만 2020 2분기보다는 32%나 성장했다. Covid-19의 영향이 조금 잦아들면서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 6천 6백만대를 기록했다.
  • 2020년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Covid-19 이전의 상태를 능가하면서 큰 성장을 기록했다. 2020년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된 스마트폰은 약 5천 3백만대로 2분기보다 약 188% 성장했다.
  • 2020년 3분기 중동 스마트폰 시장은 다른 시장에 비해 큰 성장을 보였다. 중동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2% 성장하면서 2020년 3분기에 인도 스마트폰 시장 다음으로 큰 성장을 보였다.
  • 2020년 3분기에 삼성은 약 8천만 대를 출하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선두를 다시 차지했다. 삼성은 전분기 대비 48%성장했고, 전년 대비 3% 성장하면서 Covid-19가 완화되면서 성장세로 돌아섰다. 2020년 3분기에 삼성은 3년 중 가장 크게 성장했다.
  • 2020년 3분기, 리얼미(Realme)의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32% 증가했다. 리얼미는 2018년에 창립된 이후 2년만에 5천 만대를 출하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5천 만대를 출하한 스마트폰 OEM 업체가 되었다.
  • 샤오미는 2020년 2분기 대비 75% 성장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3%를 차지했다. 특히 2020년 3분기에는 샤오미가 처음으로 애플을 능가하고 3위를 차지하였다.
  • 애플은 2020년 3분기에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이는 매년 3분기에 진행되었던 새로운 아이폰 출시를 4분기로 미루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0년 3분기 지역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출처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마켓 모니터 2020.Q3
  • 샤오미는 아시아 시장에서 크게 성장하면서 비보(Vivo)와 오포(Oppo)를 누르고 2등을 차지했다.
  • 애플의 강세가 지속되던 북미지역에서도 애플의 점유율은 6% 감소했다. 반면 삼성은 5% 증가하면서 삼성이 애플의 점유율을 따라잡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 애플은 중동 아시아에서 Top 5 기업에 선정되지 못 했다.

[회사 소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테크놀러지, 미디어, 텔레커뮤니케이션 산업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으로, 애플과 같은 제조사별 실적과 시장 전망 데이터 및 트렌드 분석보고서를 제공한다. 마켓펄스라고 불리우는 월별 보고서를 비롯하여 분기별 보고서, 고객사의 요청에 맞는 주문형식의 보고서, 브랜드의 모델별 출하량 데이터 제공, 컨설팅 업무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국가별(39개국)/모델별(3천여 모델) 판매량을 조사하는 Bottom-up 방식과 제조사를 통한 Top-down 방식을 동시에 구현함으로, 매우 상세하고 정확한 수준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주요 글로벌 휴대폰 제조업체, 부품업체, 디스플레이업체, 반도체업체, 증권사 등이 주요 고객이다.

​첨단 기술산업에 13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들이 애널리스트로 근무 중이며, 미국, 영국, 홍콩, 중국, 인도, 한국, 중남미 등 전세계에 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추천 보고서 미리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