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3억 5천 400만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 떨어졌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9년도 2분기에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5.8% 성장하면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중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고, 중동 아시아 스마트폰 시장은 5.6% 성장하면서 두 번째로 크게 성장했다.
서유럽 스마트폰 시장은 8% 하락을 기록하면서 2019년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그게 감소했다.
2019년 2분기 전체 스마트폰 시장은 상위 5개 브랜드(삼성, 화웨이, 애플, 샤오미, 오포)가 66%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분기의 상위 5개 브랜드 점유율보다 5% 상승한 수치이다.
애플은 지속적인 부진 끝에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2위의 자리를 화웨이에 넘겨주었다. 샤오미와 오포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을 각각 9%씩 차지했다. 이를 통해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가 전세계의 약 34%를 차지하게 되었다.
삼성은 갤럭시 M 시리즈와 A시리즈의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했고, 두 시리즈의 선전을 통해 지난 6분기 동안의 스마트폰 판매량 하락세를 딛고 전년 대비 7.1%의 성장률을 보였다.
삼성은 미국, 한국 등 5G 통신망을 갖추고 있는 나라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S10을 통해 5G시장을 선두하고 있다.
미국정부의 화웨이 제재는 2019년도 2분기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부정적인 요소에도 화웨이는 작년 동일 분기 대비 4.4% 성장을 기록하며 2019년도 2분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2019년도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스마트폰 해외 판매량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속적인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중동 아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상위 5개 브랜드에서 누락되었다. 2019년도 2분기 애플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 하락했으며, 매출도 12% 하락했다. 그래도 애플의 판매동향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오포(Oppo), 비보(Vivo), 리얼미(Realme), 원플러스(OnePlus) 브랜드를 소유한 BBK 그룹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스마트폰 제조 업체가 되었다. 그 중 리얼미는 처음으로 스마트폰 전세계 10대 OEM 업체에 선정되었다.
[회사 소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테크놀러지, 미디어, 텔레커뮤니케이션 산업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으로, 애플과 같은 제조사별 실적과 시장 전망 데이터 및 트렌드 분석보고서를 제공한다. 마켓펄스라고 불리우는 월별 보고서를 비롯하여 분기별 보고서, 고객사의 요청에 맞는 주문형식의 보고서, 브랜드의 모델별 출하량 데이터 제공, 컨설팅 업무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별(39개국)/모델별(3천여 모델) 판매량을 조사하는 Bottom-up 방식과 제조사를 통한 Top-down 방식을 동시에 구현함으로, 매우 상세하고 정확한 수준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주요 글로벌 휴대폰 제조업체, 부품업체, 디스플레이업체, 반도체업체, 증권사 등이 주요 고객이다.
첨단 기술산업에 13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들이 애널리스트로 근무 중이며, 미국, 영국, 홍콩, 중국, 인도, 한국, 중남미 등 전세계에 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추천 보고서 미리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