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세 이어가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 선전하는 삼성과 불안한 애플
- 2019년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3억 8천만대를 달성하며 전년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 2019년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10% 성장하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고, 중동 아시아 스마트폰 시장은 8% 성장하며 인도 시장의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2019년 3분기에도 전년 대비 5% 감소하면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4억 9천만대를 달성했다.
- 삼성은 갤럭시 노트 A 시리즈의 선전을 바탕으로 작년 동일 분기 대비 8%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앞으로 삼성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 삼성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S10시리즈와 노트 10 시리즈를 바탕으로 5G 시장에서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4% 떨어졌고, 매출은 11% 떨어졌다. 그래도 최근 발매한 아이폰 11시리즈가 2분기의 끝자락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보여진다.
- 화웨이는 중국 시장의 약 40%정도를 차지하면서 전년 대비 판매량 측면에서 10%의 성장을 거뒀다. 이번 분기 화웨이 매출의 60% 이상은 중국 시장에서 발생했다.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상위 10개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83%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일 분기와 비교했을 때, 약 10% 성장한 수치이다.
- 아시아 시장에서 지난 분기 네 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보였던 비보(Vivo)는 이번 분기 두 번째 자리로 올라왔다.
- 삼성은 유럽, 라틴 아메리카, 중동 아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 애플은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5% 올리면서 2등인 화웨이를 추격했지만, 지난 분기 중동 아시아에 이어 이번 분기에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상위 5개 브랜드에 포함되지 않았다.
[회사 소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테크놀러지, 미디어, 텔레커뮤니케이션 산업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으로, 애플과 같은 제조사별 실적과 시장 전망 데이터 및 트렌드 분석보고서를 제공한다. 마켓펄스라고 불리우는 월별 보고서를 비롯하여 분기별 보고서, 고객사의 요청에 맞는 주문형식의 보고서, 브랜드의 모델별 출하량 데이터 제공, 컨설팅 업무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별(39개국)/모델별(3천여 모델) 판매량을 조사하는 Bottom-up 방식과 제조사를 통한 Top-down 방식을 동시에 구현함으로, 매우 상세하고 정확한 수준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주요 글로벌 휴대폰 제조업체, 부품업체, 디스플레이업체, 반도체업체, 증권사 등이 주요 고객이다.
첨단 기술산업에 13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들이 애널리스트로 근무 중이며, 미국, 영국, 홍콩, 중국, 인도, 한국, 중남미 등 전세계에 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추천 보고서 미리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