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아시아 스마트폰 시장의 급성장, 애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 2019년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4억대를 달성하며 작년 동일 분기 대비 2% 성장을 기록했다.
- 2019년도 4분기에는 중동 아시아 스마트폰 시장은 작년 대비 14% 성장하면서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제치고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해당 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12% 성장율을 보였다.
-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은 8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019년도 4분기에는 작년 동일 분기 대비 10% 하락하면서 감소세를 피하지 못한 채로 2019년도를 마무리했다.
- 애플이 2년만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애플의 판매량은 작년 동일분기 대비 10%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그동안의 부진을 떨쳐냈다.
- 반면에 삼성의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작년 동일 분기 대비 1% 떨어지면서 애플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내주었다.
- 화웨이는 2017년도 4분기 이후로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화웨이의 판매량은 작년 동일 분기 대비 6%가 감소했으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3위로 떨어졌다. 화웨이의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작년 동일 분기 대비 12%의 성장율을 기록했지만, 다른 지역의 판매량 저조로 인하여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감소했다.
- 샤오미는 중국 내 판매량이 작년 동일 분기 대비 17% 감소했지만 다른 지역의 판매량이 28% 오르면서 화웨이와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이는 샤오미가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면서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췄기 덕분으로 보인다.
- 2019년도 4분기에 비보(Vivo)는 2015년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오포(OPPO)를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5위에 선정되었다. 오포는 비보에 5위 자리를 내주면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 2019년도 4분기에는 그동안 부진하던 애플의 성장세가 가장 돋보였다. 세계 모든 주요 시장의 스마트폰 점유율 Top 5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삼성과 2배 이상 차이를 보이면서 격차를 넓혔다. 2019년도 2분기와 3분기에 부진을 보였던 중동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위를 기록했다.
- 삼성은 애플의 성장세에 아시아 스마트폰 점유율 Top 5 기업에서 밀려났다. 유럽, 라틴 아메리카, 중동 아시아에서 시장 점유율 선두를 지켜냈지만, 유럽 시장에서는 애플과 함께 27%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선두 위치가 위태로워졌다.
[회사 소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테크놀러지, 미디어, 텔레커뮤니케이션 산업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으로, 애플과 같은 제조사별 실적과 시장 전망 데이터 및 트렌드 분석보고서를 제공한다. 마켓펄스라고 불리우는 월별 보고서를 비롯하여 분기별 보고서, 고객사의 요청에 맞는 주문형식의 보고서, 브랜드의 모델별 출하량 데이터 제공, 컨설팅 업무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별(39개국)/모델별(3천여 모델) 판매량을 조사하는 Bottom-up 방식과 제조사를 통한 Top-down 방식을 동시에 구현함으로, 매우 상세하고 정확한 수준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주요 글로벌 휴대폰 제조업체, 부품업체, 디스플레이업체, 반도체업체, 증권사 등이 주요 고객이다.
첨단 기술산업에 13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들이 애널리스트로 근무 중이며, 미국, 영국, 홍콩, 중국, 인도, 한국, 중남미 등 전세계에 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추천 보고서 미리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