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2026년 7,860만대에서 2027년 1억1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
- 삼성과 애플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예상
- 폴더블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고, 지역적으로는 중국시장이 성장하면서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신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트래커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에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1억대를 돌파할 것이며, 삼성과 애플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1]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 및 프리미엄 부문 내 폴더블 스마트폰 점유율, 2021-2027(E)*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강경수 (Tom Kang) 리서치 디렉터는 이러한 성장 예측에 대해 “현재로서 폴더블 시장은 여전히 틈새시장이기는 하지만 혁신과 프리미엄 시장 입지에서 선두를 유지하고자 하는 브랜드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부문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작년 중국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시장으로 부상하면서 삼성 뿐 아니라 중국업체들은 자국 시장에서 매우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면, 자국시장이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박진석 (Jene Park)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 우리는 애플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애플 아이폰의 폴더블폰 출시는 2025년쯤 가능할 것이라 보고 있으며, 아이폰 폴더블폰의 출시는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또 다른 급성장을 일으킬 수 있다.”라며, “현재 소비자 반응을 살펴보면, 최근 진행한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응답자, 특히 현재 폴더블 사용자들은 대부분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구매 의지를 보였다. 이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긍정적이며, 폴더블 스마트폰시장 성장가능성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2023년 전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조사
질문: 다음 스마트폰 구매 시 폴더블폰을 구매할 의향이 있습니까?